또래와 다양한 접촉을 하여 조기 사회성 발달을 촉진시키기를 바란다. 요즈음처럼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고 핵가족으로 가족수가 적은 가정에서는 양육의 차원뿐만 아니라, 유아들에게 어른이나 또래와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적어지자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서도 많은 부모들은 더더욱 일
집단 내에서 안정된 역할 또는 지위를 갖기 시작한다. 더욱이 초등학생들은 집단에 자신을 동일시하며 소속 또래집단이 자긍심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6~10세의 아동들은 또래집단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집단 작업의 가치를 발견하며 몰입감과 공유된 목표에 대한 충성을 발달시키며, 사회적
필요한 수단이다. 그런데 언어는 태어나면서 유창하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면서 발달하게 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학습자 본인이 예비교사로서 현장에서 영유아의 효율적 언어발달을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 논하고 또래집단에서의 긍정적 사회적 상호작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보겠다.
또래 관계에서는 그들 집단의 규칙을 준수하고 협동심이나 타협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기중심적인 사고나 행동은 줄어들고 점차 사회구성원으로써 필요한 기술이나 규범을 배워 나가게 된다. 아동은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는 사회적 위계 속에서 취할 태도를 습득하는 반면에 또
1) 또래집단의 특성
아동의 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집단이 또래이다. 또래집단의 사회적 조직은 가족이나 학교의 사회 적 조직과는 매우 다르나. 또래집단은 거의 동일 한 연령 지위를 갖는 성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자체의 직접적인 관심사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성인은 아동에
작용을 하게 되고, 사회적 상호작용의 첫 번째 대상은 부모가 된다. 그러나 유아가 점차로 자라면서 부모나 가족을 벗어나서 더 넓은 사회적 환경에 접하게 되면서 상호작용의 대상은 또래로 넓혀지게 된다. 여기서 또래(peers)라는 말은 일상 생활을 기초로 유아와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유아 집단을
또래들끼리만 자란 원숭이들은 집요하게 서로 매달리며 서로간에 강한 애착을 형성하였다(그림 15-1). 그러나 이들의 사회적 발달은 정상적 발달에서와는 달리 사소한 스트레스나 욕구불만에 크게 동요되거나 흥분하였다. 그리고 다 자라서도 자신의 또래집단 이외의 원숭이에게는 비정상적으로 공격
(1) 또래집단의 중요성
또래관계가 아이들의 발달에 중요한가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서는 부모에게서만 길러진 아이들의 그룹과 그렇지 않은 조건에서 자란 아이들과 비교해 보아야 한다. 인간이 아닌 다른 영장류를 대상으로 이러한 실험을 한 과학자들은 또래의 연대감이 부모에 대한 애착만
Ⅰ. 개요
Reisman(1985)에 의하면 청소년 시기에 친구가 없거나 또래관계에 손상이 있으면 성인기의 심리적 곤경, 사회적 무능력감, 부적응 등과 연관된다고 하였다. 요즘 신문지상을 통해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집단따돌림 현상도 또래 수용에 관계된 것이라 할 수 있겠으며 특정한 아이를 따돌리는 이